불기 2568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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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은 좋은 과보를 받는 적선 또는 그 결과를 '복덕'이라고 말합니다.

2018.10.02 | 이은경

 

선지식(善知識)아 약욕입심심법계(若欲入甚深法界)와 급반야삼매자(及般若三昧者)인댄 수수반야행(須修般若行)하야 지송금강반야경(持誦金剛般若經)하면 즉득견성(卽得見性)이니 당지차공덕(當知此功德) 무량무변(無量無邊)이라 경중(經中) 분명찬탄(分明讚歎)하야 막능구설(莫能具說)이로다

 

선지식아 만일 매우 깊은 법계와 반야삼매에 들고자 하면 모름지기 반야행을 닦고 금강반야경을 지니고 외워야 되느니라. 그러면 견성할 것이다. 마땅히 알아라. 이 공덕이 한량없고 끝없다는 것을 경 가운데에서 분명히 찬탄하였는데 말로써는 다 할 수가 없느니라.

 

 

그런데 복덕, '복덕을 쌓는다' 또는 '복덕이 있다' 할 때 '복덕'은 좋은 과보를 받는 적선 또는 그 결과를 '복덕'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복덕을 많이 쌓으면 천상락을 얻습니다.

우리가 복덕을 많이 짓는다 해서 공덕을 짓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복과 덕'이라 했습니다. 복덕.

'복'은 물질에 넉넉함을 말하고, 덕은 인간관계가 원만한 것을 '덕'이라고 그렇게 볼 수도 있어요. 어쨌든지 복덕이라 했는데, 이 복덕은 천상락을 얻는 것이고 공덕은 해탈의 과를 얻는 그러한 엄청난 어떤 과보를 말합니다. 공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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