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신을 살피고 자기와 관련된 것은 또렷또렷하게 기억하라
2018.12.18 | 이은경

어느 거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스님, 오늘 제가 곤혹스런 일을 당했습니다. 차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어떤 놈이
핸들을 훔쳐 가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핸들을 찾는다고 한 삼십 분을
찾아 헤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뒷자리에 앉아 있는 거예요!”
이것이 치매의 시작입니다.
항상 자신을 살피고 자기와 관련된 것은
또렷또렷하게 기억하되 남의 일에 쓸데없는 관심과 참견을 삼가고
빨리 잊어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크게 보고 갈 수 있게 됩니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