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法華經, 「勸 持 品 第 十 三」을 풀어본다(其 四) 13-4. 이어 마하파사파제비구니와 야수다라비구니, 그리고 함께 온 권속들이 모두 큰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부처님 앞으로 나아가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천(天)과 인(人)을 다독일 새 대(大)스승인 세존이여 비구니들 모두 함께 부처 수기 들었으니 우리 마음 편안하기 더 이를 바 없나이다. 모든 비구니들이 게송을 마친 후 세존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 또한 다른 땅에 이 경을 널리 알리고 설하겠습니다.” 爾時 摩訶波闍波提比丘尼 及耶輸陀羅比丘尼 幷其眷屬 皆大歡喜 得未曾有 卽於佛前 而說偈言 世尊導師 安穩天人 我等聞記 心安具足 諸比丘尼 說是偈已 白佛言 "世尊 我等 亦能於他方國土 廣宣此經" 【풀 이】 ●막판에 어렵사리(?) 수기를 받게 된 두 비구니, 교담미와 야수다라 역시 <下化衆生>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겠다고 서원한다. ●他方國土...「7-40」의 <他國>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他方國土>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의 다른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다시 말해, 부처님 시대의 인도는 여러 나라로 쪼개져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經에서 말하는 <타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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