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法華經, 「勸 持 品 第 十 三」을 풀어본다 【풀 이】 <법화경의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勸). 또 보존해 나가겠습니다(持).> 많은 제자들이 법화경에 담긴 一佛乘의 의미를 깨닫고 수기까지 받았다. 그러나 거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역경에서라도 법화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또 펼쳐 나가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의 佛事에 대해서는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라고 본품을 통해 제자들이 부처님께 서원한다. 다시 말해, <下化衆生>에 대한 서원이다. *勸186 권할 권(권면하다, 장려하다, 勸誘, 勸獎), 인도할 권, 가르칠 권, 여기서는 따를 권(교훈을 따르다, 착한 일을 따라 하다) *持516 가질 지(손으로 잡다), 도울 지(부조하다), 믿을 지(마음으로 의지하다) 여기서는 지닐 지(보존하다), 혹은 버틸 지(지탱하다, 대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