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서문 써주신 '닦는 마음 밝은 마음'
2013.03.18 | 나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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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법사님의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의 개정판이 출시됩니다.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은 1989년 첫 발간된 이래 44쇄 인쇄를 거듭하며
불교 출판계의 스테디셀러로 마음 닦는 이들에게 수행 지침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1999년에는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의 영문 번역서인 'Polishing the Diamond Enlightening the Mind'는 미국 3대 불교서적 전문 출판사인
위즈덤사에서 1999년 출간되었습니다. 영문판 책에는 티베트 승왕 14대 달라이 라마께서 직접 쓰신 서문이 들어갔으며, 출간
직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 로버트 버즈웰 교수, 일본 동경대학 찰스 뮬러 교수 등 해외 불교학자들은 물론, 불교와 수행에 관심
있는 많은 외국인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한국 불교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그 해 미국에서 출판된
불교서적 중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서적의 영문 번역서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던 당시에 'Polishing the Diamond
Enlightening the Mind'는 미국 주류 출판 시장에서 성공한 최초의 한국 도서로 꼽힙니다. 첫 간행 이후 24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찾는 '닦는 마음 밝은 마음'에는 법사님의 최근 법문과 제자들이 정리한 글이 수록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김재웅 법사님은
1966년 경기도 소사 도량에서 백성욱 선생님을 모시고 수도생활을 시작하여, 7년 6개월간 도량에서 상주하며 정진하였습니다. 1973년 경북
포항에서 금강경독송회 법회를 시작한 이래 현재 2개의 수행 도량을 포함, 미국, 영국, 독일, 국내의 15개 법당과 지부를 이끌며 수행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근검절약하는 생활 속에서 농사와 전통 식품을 제조·판매하여 자급자족하며 수행도량을 이끌어 왔습니다. 부처님의 은혜와 나라의 은혜에
대한 보은으로, 1974년부터 27년간 많게는 70여개 도시를 돌며 충혼탑 독경 운동을 펼쳐 금강경 50만권 배포하였습니다. 1993년부터
13년간 전국의 전쟁 격전지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한 천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2005년부터 한국의 정신과 문화
알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금강경독송회 국내외 회원들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책 8종을 영어, 불어, 독어로 70만권 인쇄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16종의 영상을 7개 국어로 만들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한식, 한복, 예절을 알리는 행사를 4200회 여는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지식인층 100만 명에게 한국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1억 명 이상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닦는 마음 밝은 마음』(1989),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1992),『그 마음을 바쳐라』(1995),『마음
닦는 법』(1998)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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