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레임 가득안고 떠났던 성지순례 모습입니다.
셋째날 순례지 - 전정각산, 둥게스와리 동굴(유영굴)과 부처님발자취를 따라 니련선하 순례와 수자타공양지 및 집터순례, 인연학교과 샷띠스쿨 방문 및 마하보디 사원 순례
하루 하루가 빡빡한 일정속에 이른 아침부터 순례가 시작됩니다. 힘은 들지만 아침이 되면 또 힘이 솟아납니다. 셋째날~~` 이른 아침 버스로 전정각산으로 이동해서 전정각산을 오릅니다. 네란자라강 건너편에 있는 바위산으로(흰색이라 설산으로 보여짐)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기 전에 오른 산이라 하여 전정각산이라 불리우며 6년 동안 미동도 하지 않고 힘든 고행을 기념하기 위한 유영굴이 있고 한 알의 쌀알과 한 톨의 삼씨로 하루를 견디며 힘든 고행을 하시며 뼈만 남은 부처님의 고행상을 참배하고 반야심경을 다 함께 봉독하고 내려와 3시간을 걸어서 부처님 발자취를 따라 순례를 합니다. 부처님께 유미죽을 공양올린 수자타를 기념하기 위한 탑과 수자타마을을 조금 지나 네란자라강이 흐르고 건너편에 전정각산을 보니 마치 설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시 우리절 인연학교를 방문하고 부처님 성도지 마하보디 사원을 순례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를 한 시간 올린 후 자유시간을 가지라는 큰스님의 말씀에 백팔배를 올리는 법우님들, 도반들과 손을 잡고 사원 곳곳을 참배합니다. 새소리와 참배객들의 기도소리와 함께 밤이 깊어가는 마하보디 사원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