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운영하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조석영 관장이 ‘제9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으로 선출되어 서울지역 장애인복지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7월 1일부터 3년 동안 제 9대 협회장직을 수행하는 조석영 관장은 ‘합리적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의견을 조정·통합하는 전문적인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약속하며, ‘젊고 강한 추진력을 갖춘 조정자이자 섬세한 리더십으로 협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협회는 서울시내 45개 장애인복지관의 상호교류 증대와 협력 강화, 교육연수를 통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함양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을 지역사회재활시설의 구심체로 발전시킴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종단에서 최초로 운영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1998년 설립당시부터 함께해온 조석영 관장은 “26년간 장애인복지현장에서 근무하며 많은 고민과 치열한 연구로 장애인복지에 전념해온 결과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며 “격변하는 장애인복지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장애인복지관의 입장을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변하여 불교복지와 장애인복지가 성장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관계 속에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재활서비스 제공, 장애·비장애인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며, 매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우수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