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센터, 스피치 교육 '이주민 정착 템플 스테이'
2015.06.29 | 매일종교신문
서울시 양천구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는 7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병행하는 '이주민 정착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생활 속 명상수행, 이미지 관리, 문장의 이해와 발표, 발음교정, 발성 및 대화하기, 개인 프레젠테이션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국제선센터는 그동안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를 위해 양천경찰서, 양천구청,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지역기관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스피치 교육을 연계해 이주민 정착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이주민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던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천조 스님과 SBS 스포츠 및 불교TV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문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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