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오는 7월 3일(금)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문화공연장에서 노동자 초청 문화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조계종 노동위원회는 "노동 현장에서 노래와 공연으로 늘 노동자와 함께 해온 문화 공동체 '일과 노래',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지치고 힘든 노동자, 해고 노동자, 차별 받는 비정규 노동자, 성적 소수 노동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 공연을 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조계종노동위원회는 이어 "노동자 특히 비정규 및 장기 투쟁 사업장, 해고자들에게는 갈수록 팍팍해져 가는 삶, 희망이 사라져 가는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서로서로 용기와 희망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노동자 현장에 노래와 공연으로 노동자들과 웃음과 눈물을 함께 해 오고 있는 '일과 노래' 공연과 노동자들의 이야기로 두 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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