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불교인드라망 정모 법회

불기 2569 (2025년 05월 15일) 목요일

뉴스 > 일반뉴스  

'황교안' 조계사 스님 130명 형사처벌 수사지휘...

2015.05.27 | 이계덕 기자

보수 개신교에 지나치게 편향된 것으로 알려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994년 조계사 폭력사태 수사를 담당하면서 당시 조계종 스님 130여명을 사법처리하는데 수사지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1994년 3월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조계종 총무원 앞에 서의현 총무원장 연임에 반대하는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범종추) 소속 스님들이 모여들었고, 29일 서의현 측이 고용한 폭력배들이 범종추 스님들을 끌어내면서 뒤엉켜 싸웠다.
 
사태 후 1주일이 지난 1994년 4월 6일 김영삼 당시 대통령은 “폭력은 어느 곳에서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처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에 이회창 당시 국무총리도 법무부에 “철저히 조사해 명백히 밝히라”고 지시한 뒤 “법무부 장관은 조사 결과를 나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종교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나섰고, 12년차 베테랑 공안검사였던 황 후보자가 주임검사로 지정됐고, 폭력배를 끌어들인 혐의로 도오 스님이 구속되는 등 스님 130여명이 사법처리됐다
 
앞서 불교계는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한다'는 황 총리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한바 있다.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
출판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無一우학스님의 법문집 [아, 부처님]

문화

2018년 10월 13일 대구불교 한마음체육대회

2018년 10월 13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대구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대..


회사소개 | 사이트맵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1301-20번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대표번호 TEL) 053-474-8228
등록번호 : 대구아00081 | 등록년월일 : 2012.03.26 | 발행인 : 심종근 | 편집인 : 이은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종근
Copyright 2012(C) (주)참좋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