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세월호 인양 촉구 2차 오체투지 갖는다!
2015.04.02 | 김성호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이 세월호 문제와 관련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면서 지난 3월 26일 첫 번째 오체투지를 한 가운데 두 번째 오체투지를 오는 9일 오전 갖는다고 밝혔기 때문.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는 오는 4월 9일(목)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세월호 광장까지 세월호 인양 촉구 2차 오체투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1차 오체투지에 이은 2차 오체투지는 실종자 아홉 분의 수습과 진실 규명을 위한 조속한 세월호 인양 결정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결정을 미루고 있는 정부에게 신속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오체투지는 대한불교조계종노동위원회, 불교시민단체, 쌍용자동차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자. 시민 등 40여명이 동참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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