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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봄 맛의 유혹 '봄의 설레임 사찰의 맛'

2013.04.27 | 이서현 기자



‘봄의 설레임, 사찰의 맛’을 주제로 하는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봄 내음을 물씬 풍기면서 펼쳐졌다.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봉은사가 주최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해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락 만들기가 진행된 것.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사찰에서 사용하는 조리방법을 기본으로 만든 건강도시락을 직장인을 위한 ‘간편도시락’, 아이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등 세 가지였다.

예선에는 42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 후 본선에는 10개 팀이 올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본선에서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70분간의 조리과정을 거쳐 심사위원 심사와 품평단의 인기상 투표 등이 진행됐다.

결과는 ‘봄과 꽃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박희경-김보연 조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산사의 추억’ 도시락을 만든 박현진-박진우 조, 3등은 ‘산에 들에 도시락’의 문정희-장송애 조에게 돌아갔다.

1등을 차지한 ‘봄과 꽃들의 향연’은 어른용과 어린이용으로 두 가지로 제작되면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찰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든 어린이용 도시락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경연 심사는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 적문스님과 사찰음식점 발우공양 대표 대안스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호텔 신승균 대표셰프 등 10명이 맡았으며, 1등 팀에는 상금 백만 원이, 2등과 3등에는 각각 80만원, 50만원이 수여됐다.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은 대회목적과 심사 기준에 대해 “사찰음식을 도시락을 통해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대회 목적이다. 이날 대회에는 화려한 여러 가지 요리가 있지만 주안점을 편리성 등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은사는 사찰음식 조리법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채식요리개발과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를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했다며, 수상작 중 일부를 봉은사 봉축행사 때 시범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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