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맞아 세상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모금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불교계 공익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과 BTN불교TV(사장 구본일)는 석가탄신일(5월25일)을 앞두고 전국 사찰에서 소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힌 것. 이번 캠페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간 펼쳐진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25일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전국 1천900여곳의 사찰에 비치된 모금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불전함에 넣으면 된다. 또 ‘부처님 품에서 행복한 아이들’ 구좌(국민은행 023501-04-224398) 입금으로도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돈은 국내외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봉축모금캠페인을 매년 부처님오신날의 자비나눔 연례행사로 정착시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시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