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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이야기(1)- '일주문 현판의 사연'

2015.03.02 | 윤진성 기자



구례 화엄사 이야기 ©


 

 
화엄사 일주문에는 다른 사찰의 일주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높은 담이고 다른 하나는 문짝입니다. 일주문은 진리의 세계에 누구라도 출입할 수 있는, 차별을 두지 않는 문입니다.
 
일반 중생의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활짝 열려 있고 욕심많은 관리들의 수탈이나 외적의 침입을 막겠다는 의지가 상징적으로 담겨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외적에 의해 불탄 화엄사를 다시 지으신 벽암 각성스님께서 외적의 침입을 막겠다는 의지와 지역 탐관오리들의 수탈을 막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일주문 현판의 글씨는 선조임금의 8째 아들이자 인조임금의 숙부인  의창군이 쓴 글씨입니다. 왕족의 글씨를 걸어놓음으로써 관리들의 수탈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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