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적사(주지 종후스님)는 12일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자비나눔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적사는 아름다운동행이 창립한 이후 해마다 꾸준히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하며 보시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 노적사 주지 종후스님은 12일,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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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종후스님은 "입춘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해줬다. 녹녹치 않은 살림이지만 꼭 필요한 이들에게 써주기를 바라며 기부했다“며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는 것에도 돕고 싶고, 국내 힘든 아이들도 돕고 싶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에서 좋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아름다운동행 자공스님은 "사찰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마다 빠지지 않고 기금을 전달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적사는 2009년 이후 11차례에 걸쳐 1,490여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