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이자 명상가인 틱낫한 스님이 오는 5월1~15일까지 1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틱낫한 스님의 이번 방한은 10년 만으로
조계종 총무원과 BTN불교TV 초청으로 이루어진다.
방한중
틱낫한 스님은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에서 4박5일의 명상프로그램 지도로 첫일정을 연다. 이어 12일에는 서울 동국대에서는 만 2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수행’을 지도하고 13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멈춤 그리고 치유’라는 제목으로 대중강연을 연다.
올해 87세의 고령인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출신으로 시인이자, 평화운동가로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있는 부처란 뜻의 생불로
꼽힌다. 특히 그의 이번 방한은 생애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여 영적 스승을 만나려는 불자와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틱낫한 스님과 함께 방한하는 프랑스 프럼빌리지의 법사들은 14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서울 목동 조계종국제선센터에서 ‘멈춤 그리고
치유’라는 제목으로 ‘깨어있으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