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총무원장 "양들처럼 화합하여 위기 극복해야"
2015.01.19 | 김성호 기자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회가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지금의 모든 갈등과 쟁론을 풀어가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양들처럼 화합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실천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불교계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불교모임인 정각회 회장인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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