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국내외 복지증진을 위한 NGO 및 복지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11개 단체를 선정하여 오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약 9천7백만 원의 기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이 선정한 사업은 소외계층지원분야에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의 "남성독거어르신들의 생활자립능력향상 프로그램 '할배들의 식탁'"사업에 총 9,052,000원이 지원되는등 3개분야 11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NGO를 대상으로 자비나눔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공모사업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저소득가정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사업, 탈북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환경보전 및 의식고취를 위한 사업,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사업 등의 분야로 공모를 하였다.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 약 한달 간 진행된 공모 접수는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및 NGO에서 신청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소외계층 분야 8곳, 탈북자 분야 1곳 그리고 국제개발 분야 2곳, 총 11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총 9천7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 사업 선정은 사회복지학과 교수 2명, 현장 활동가 3명 등 총 5명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사업계획의 적합성, 타당성, 창의성, 지속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파급효과, 사회공헌을 고려하여 심사하였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38곳의 복지단체에 약 2억5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선정된 기관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 발전 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