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12월 31일 수요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중앙종무기관, 산하단체 교역직, 일반직 종무원들이 모여 종무식을 봉행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호계원장 일면스님,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지원스님을 비롯해 교역직 부실장 스님들과 재가 종무원 등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루어진 종무식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송년사를 통해 “종단은 열심히 일을 해 종도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라며 “올 한해 모든 종무원들이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임별로 열심히 살아줘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종무식은 한 해 활동 영상 시청과 장기근속 종무원에 대한 공로상, 모범 종무원, 종무성과 우수팀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계종은 내년 1월 5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불기 2559년 을미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