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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술품 경매 최고가 500억원의 궤불은?

2014.11.29 | 매일종교신문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명나라 시대 탕카(괘불ㆍ掛佛·사진)이 26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22분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4500만달러(약 500억원)에 낙찰되며 중국 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의 억만장자 금융업자 류이첸(益)에게 팔린 이 괘불은 면직물 위에 그린 티베트의 탱화로 이 탕카는 가로 84인치, 세로 132인치 크기의 비단 위에 대승불교에서의 명상의 신인 락타야마리가 그려져 있다.

 

크리스티 측은 이 작품은 15세기초 티베트가 명나라 황제 영락제에게 보낸 외교 선물로 추정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 탕카는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며 가장 최근에 거래된 것은 2002년으로 당시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400만달러에 낙찰됐다.

 

낙찰자인 류이첸은 NYT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탕카는 600년 전 문명과 문화의 번영을 담고 있다”며 “내가 왜 이것을 샀는지는 문제가 아니다.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내가 이걸 살 수 있는 기회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지난 4월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치킨 컵’이란 별명이 붙은 고대 자기 잔을 3630만달러에 구매하며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었고 이번에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류이첸은 택시기사 출신으로 부동산과 제약업체 주식투자로 큰 부를 축적했다. 아내인 왕웨이는 중국에서 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가장 활동적인 미술품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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