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공모전 본상 수상 인송자 두 번째 개인전...
2014.11.25 | 김성호 기자
연등회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등(燈) 작가 인송자씨의 두 번째 개인전 ‘바람이 분다’가 11월26일~12월4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지와 금속와이어를 이용해 예술조명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사는 아프고 어지러운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빛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바람의 움직임을 시각화해 실내공간으로 옮겨놓은 실험적인 작품과 인간의 고뇌와 조화를 표현한 작품과 함께 불교 사물(목어, 운판, 법고, 범종)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작가의 작품들도 소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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