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재천의원(서울 성동구갑, 새정치민주연합)과 함께 11월 17일(월)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국회 차문화 축제 ‘차 향기, 가을에 묻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한국 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 2부 내빈소개와 축사, 다인명패 전달식 등 개회식, 3부 다례시연회, 햇차시음회 등 우리 차를 마시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 차 문화의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야 의원 43명이 함께한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우차사)을 정식 출범시키고 초대회장으로 여상규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새누리당)을 추대하여 회원 모두가 우리 차 문화의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우리 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인 김승남의원, 최재천의원, 임광석 한국차생산자연합회 회장과 전국지회회장단을 비롯하여 내빈으로 이석현 국회부의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前원내대표,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강기정의원, 권은희의원, 민홍철의원, 우원식의원, 유은혜의원, 윤관석의원, 윤후덕의원, 여상규의원, 임수경의원, 장병완의원, 전순옥의원, 진선미의원(이하 새정치민주연합) 김장실의원, 류지영의원, 윤명희의원, (이하 새누리당), 김미희의원(통합진보당), 정 승 식약처장, 김태영 농협부회장, 여연스님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승남의원은“ 우리 차산업의 시장규모가 2005년 4,500억원에서 2007년 1,000억원, 현재는 그 이하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외산 커피에 위축되어 있는 우리 차가 다시 부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정 등을 통해 우리 차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차 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