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환경실천연합...선암사 산불예방캠페인
2014.11.07 | 조광제 기자
순천시 산림과(산림소득과장 김영철)와 환경실천연합 전남본부(본부장 조광제), 순천시지회(지회장 이동신)가 산불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4일 승주읍 선암사 입구에서 가졌다.
| ▲ 순천시, 환경실천엽합 전남본부, 순천시지회가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 환경실천연합 전남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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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캠페인에 대해 순천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1일부터 등산로 입산통제와 순천시 전체 임야에 대해 발화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입산하는 행위에 대해 통제·단속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구역은 승주읍 죽학리 등 18개소 7,684㏊이며, 등산로 폐쇄구간은 승주읍 서평부터 봉덕구간 등 15개 노선 51.7Km 구간이다.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순천시 전체 임야에 대해 발화, 인화물질 및 불을 소지하고 입산하게 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에 관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소 게시판에 게시돼있다.
순천시 산림 소득과 김영철 과장은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실천연합 전남본부 조광제 본부장은 캠페인 활동에 대해 “산림보호는 1회성 캠페인으로 보호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관심과 산림보호 실천으로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 전남본부, 순천지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5년 5월 31일까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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