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그 시간의 흐름’ 전시회
2014.10.02 | 이윤태 기자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12월 7일까지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회암사지, 그 시간의 흐름’ 작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회암사지의 옛 이야기를 담은 사료와 유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11월 29일까지 매주 2·4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박물관 도슨트 선생님과 전시회를 관람하고 회암사지 아트북·기와상자를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고려시대부터 천보산 자락에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회암사지는 고려시대(1328년) 지공대사가 창건하여 나옹화상이 이어나갔으며 무학대사가 머무르는 등 조선시대 최고의 왕실사찰로 기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 회암사의 모습을 살펴봄으로 인해 그동안 묻혀있던 회암사지의 위용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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