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각원-서울 중부경찰서, 경승 위촉식 봉행
2014.09.10 | 김성호 기자

동국대가 신행협력을 통해 경찰공무원 불교포교의 장을 열고 있다.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스님)과 서울 중부경찰서(서장 윤소식)가 경승 위촉식을 봉행한 것. 동국대는 지난 3일(수) 오전 11시 중부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들의 불교신행을 지원하고 법회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경승 위촉식을 봉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경승으로 위촉된 분들은 자비명상의 대가 마가스님(교법사)을 비롯, 요경스님, 법찬스님, 정천스님, 명진스님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동국대에서 학업에 정진할 뿐만 아니라 신행활동과 포교에도 앞장서 왔다. 위촉식에 참석한 정각원장 법타스님은 “중부경찰서장님의 관심과 배려로, 동국대 스님들로 경승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신행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가스님은 “건학108돌을 맞은 동국대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중부경찰서 불자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신행활동을 지원하겠다”며 “또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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