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민정씨     © 조계종 제공

아름다운동행에서는 2013년부터 탄자니아 농업고등학교 건립 사업과 함께 교육 사업과 급식 사업을 전개하며 기아와 질병,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탄자니아 농업고등학교 건립비 모금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1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최민정(대학생,24)씨의 작품으로 '동전을 쌓아 학교를 지어주세요!'가 선정됐다. 최민정 씨는 “평소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의 재능으로 다시 기부를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를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선정된 이번 디자인이 저금통으로 만들어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라고 말했다.

CJ 대한통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Dream Africa 저금통’은 신청 접수를 통해 오는 10월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