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자원봉사단(대표 종상스님)이 아프리카 학교건립을 위해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와 관련 13일(화)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부단장 일운스님, 재무 기형스님, 총무 철우스님이 참석했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2002년 발족됐으며, 본말사 비구니스님들과 신도들을 중심으로 회원이 구성됐다. 발족 이후 국내 불우이웃돕기와 세계재난구호기금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이사장 자승스님은 "봉사단이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중한 기금 3천만원은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공부 할 수 있는 학교를 건립하는 곳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