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가 1일 경북 상주시 중동면 강창나루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엿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세계 최대 청소년 단체인 스카우트 소속 45개국 8,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잼버리 대회에는 '더 잼버리, Just Jamboree'라는 주제로 야영을 하면서 인디언 생존캠프와 낙동강 트레킹, 친환경에너지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기독교등 각 종교관이 설치된 가운데 조계종 또한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조계종 포교원 산하 한국 스카우트 불교연맹 2백 50여명의 화랑단이 대회에 참가해 한국 불교 알리기에 나선 것. 한국 스카우트 불교연맹은 대회장에서 불교관을 상설 운영하고 합장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등 다양한 한국불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올해 잼버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막을 올렸다. 대원들이 잼버리장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게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