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국민과 함께 세월호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 및 안산시내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가족단위 참가시 초.중.고 학생들은 무료로 진행된다. 세월호 유가족은 가족대책위와의 협의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안산시내 중.고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무료 템플스테이는 7월 28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 위로, 건강, 비움, 꿈을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한 13개 사찰에 최대 2박3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국민들도 가족단위로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경우 동반하는 초.중.고 학생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일(월)부터 전국 110개 템플스테이 지정사찰에 신청 예약이 가능하다.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지원하는 가족단위 템플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의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위령재’가 종단 주관으로 오늘(24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유가족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위령재는 헌화, 분향, 추도사(총무원장 자승스님), 추모사(유가족 대표), 천도의식(인묵스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