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서명운동...거리서명 146만명 돌파
2014.07.04 | 추광규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스님과 신도들에게 세월호 참사 서명 운동과 관련 동참을 요청했다. 조계종은 2일 홈페이지등을 통해 "4월 16일 발생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참사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처벌, 유사 참사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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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이어 "또한 지난 198회 임시중앙종회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면서, "종단에서는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들의 비통하고 애끓는 마음을 함께하고자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스님들과 신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고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서명 운동은 전자 서명이 가능하며 서명용지를 출력하여 참여도 가능하다. 서명용지 접수 및 문의는 총무원 총무부(02-2011-1702)로 하면 된다. 한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서명운동은 3일 오후 7시 36분 현재 온라인서명은 171,232명 국제 서명은 15,633명 거리 서명은 1,469,762명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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