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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불영계곡... '산개구리' 방류했다!

2014.06.26 | 서주달 기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25일 산개구리 10만마리, 민물가재 5천마리를 울진군 불영계곡과 무릉계곡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   산개구리, 가재를 방류하는 모습 (사진제공 경상북도)
 
 
이번에 방류하는 어종은 2012년부터 수행한 산개구리와 민물가재의 시험연구사업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산개구리는 지난 4월부터 약 11만개의 알을 받아 부화ㆍ변태시켜 귀뚜라미, 동애등에 애벌레 등을 먹여 약 2개월간 키워 2~3cm 급의 건강한 개구리이다.

민물가재는 5월부터 약 6천마리의 어린 가재를 생산해 새우와 어류 등을 먹여 약 1개월간 키워 1cm 급의 건강한 개체들이다.

산개구리는 보양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토종양서류를 보존하기 위해 개구리 포획을 금지시키고 야생동물 인공증식 허가를 득한 지정양식장에서만 개구리의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

민물가재는 침 흘리는 아이에게 구워먹이면 잘 낫고, 종기가 아물지 않는 곳에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며, 1급수에 서식하는 생물 지표종이다.

산개구리 방류장소인 불영계곡은 신라 진덕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인근에 있으며, 이는 부처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다해 불영사(佛影寺)라고 불렸다. 불영계곡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어져 그 길이가 15km에 달하는 계곡이다.

이석철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은 “최근 웰빙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개구리의 안정적인 사육기술개발로 농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며, 민물가재의 대량양식기술개발로 풍요로운 수서생태계를 보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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