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 "아프리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동참..."
2014.06.01 | 김성호 기자

“아프리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박범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의 기부 인사 말이다. 박 전 총장은 (현 재단법인 뭇소리 중앙예술원 이사장, 전 중앙대학교 총장)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아프리카 농업기술학교 건립기금 일천삼백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찬불가 악보집과 음반을 출시한 박범훈 이사장이 4월 16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개최한 ‘박범훈의 뭇소리 찬불가 음악회’에서 악보집과 음반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박범훈 전 총장은 “많은 음악가들이 재능기부로 음반 발매와 음악회에 동참해줬기에 가능했고, 음악회에 오신 관객들이 음반과 악보집을 구매해줬다”며 동참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박범훈 전 총장은 30년 동안 불교음악의 연구와 작곡에 전념했으며, 찬불가 34곡 작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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