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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처님 오신날' 행사 구미에서 개최

2014.05.15 | 서주달 기자



구미마하이주민센터(꿈을이루는 사람들 센타장 박재수)가 5월 11일 일요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내 잔디마당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개최했다.

 
▲  예불 및 법회진행    © 구미마하이주민센터
 
 
부처님 오신날은 소승불교권 국가인 스리랑카에서는 ‘웨삭데이’라고 한다. 행사는 대구, 경북 지방에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간헬라 산뜨시리 스님의 예불 및 법회를 시작으로 자국민 돕기 모금활동,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스리랑카 대사관)부스운영, 영제한의원 한방무료진료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스리랑카 스님들 (사민다 스님, 반야귀띠 스님, 수담마 스님)도 이 행사에 참석하여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업무지원   © 구미마하이주민센터

 
이 행사의 주최자인 간헬라 산뜨시리스님은 “스리랑카를 떠나 한국에 와 있지만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는 인종과 국적을 막론하고,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방문하여 이주노동자들에게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을 하는 등 자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에게 한국생활의 고충상담, 기념품 전달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다.

이날 바쁜 와중에도 황종철 구미경제통상국장, 송규호 구미경찰서 외사계장, 엄홍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에 와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여 한국에서의 행복한 생활 영위와 각 개개인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내 폭력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따뜻한 겨울나기 등 이주민 상담과 통번역서비스, 마하이주민쉼터를 경북 구미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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