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 개최한다!
2014.05.15 | 김성호 기자
조계종이 오는 20일 오후 서울 조계사 마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열리는 추모재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우리 모두의 공업으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참회와 발원을 하기 위한 자리다. 추모재는 천도의식의 내용과 문화추모의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조계종은 사건 당일인 4월 16일(수) 광화문 점등식을 비롯하여 연등회,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등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 공업중생으로서 참회와 발원을 통해 우리사회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해 왔었다. 또한, 전국사찰 지침을 통해 오전 10-11시 사시기도와 함께 유가족을 위한 성금모금, 분향소 운영 등을 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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