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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의 성지' 다솔사, '제2회 다솔사선차축제'

2014.05.12 | 김성호 기자



차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경남 사천 다솔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0일 ‘다솔사선차축제’를 열었다. 선차(禪茶)는 차와 함께 하는 고요한 사유를 통해 ‘나와 차가 둘이 아님을 자각하는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다솔산선차축제에는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제2회 다솔사선차축제와 함께 '선차 문화의 세계'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다솔사선차축제와 관련해서는 경내 적멸보궁 앞마당에서 '비유리 선차회' 회원들이 '염화미소 선차'를 시연했다. 경내 반야당과 봉일암 등에서는 마산정법사 영축다도회와 보림사 선차회 등이 동참해 행다 시연과 차 마시기 체험부스를 마련해 선차의 의미를 생각게 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학술발표는 동초스님(다솔사 주지)이 ‘선차 정립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기념사를 한데 이어 의정스님이 ‘청규로 살펴 본 차의 세계’, 정순일 교수가 ‘다선 일미’ 발표를 진행했다.

 

축제위원장을 맡은 동초 스님은 “다솔사의 선차는 일상생활에서 의식을 일깨워 줄 것”이라며 “오늘날 선차라는 말이 예사롭게 됐지만 형식에 치우치거나 외물에 의존하는 느낌이 크다.”선차축제의 의미를 새겼다. 

 

한편, 다솔사는 신라시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온 자장율사를 비롯해 고운 최치원 선생과 만해스님, 효당스님 등과 인연이 깊은 선차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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