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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차' 속에 담긴 맑고 고요한 깨달음의 세계

2014.04.30 | 김성호 기자



조선 후기 고승인  초의 선사가 지은 동다송을 해설한 '향기로운 동다여 깨달음의 환희라네'가  출간됐다. 서울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이 초의 선사가 지은 '동다송'(東茶頌)의 번역서를 펴낸것.
▲  284쪽.1만8천원.김영사    


원학 스님이 펴낸 이 번역서는  초의 선사가 정조의 사위 홍현주의 부탁으로 쓴 17송의 칠언절구로된 다시(茶詩)로, 고사들을 인용해 차의 미덕을 칭송하는 내용이다.

 

원학 스님은 지난 28일 책 출간을 기념해 봉은사 다래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와 사람이 다르지 않다. 색, 향기, 맛이 차의 세 가지 덕성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사람도 차 한 잔의 여유로 환희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학 스님은 초의 선사가 있던 해남 대흥사에 머물면서 동다송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동안 동다송을 번역한 책들이 직역에 그친 사례가 많아  쉬운 번역에 초의 선사의 속뜻을 헤아린 해설까지 담아내고자 번역해 출간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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