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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생환 바라는 '노란 포스트잇' 간절함만....

2014.04.23 | 추광규 기자



사고 엿새째를 맞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 직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희생자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순간들을 허비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민들을 허탈감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 단원고 정문앞에 놓인 조화와 각종 생화      © 추광규
 

전 국민들을 슬픔에 잠겨들게 하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단원고 주변은 침통함 그 자체였다. 학교정문에는 정상화를 위해 취재진들의 교내 출입을 금한다고 써붙여진 가운데 교문 좌측에는 하얀색 국화꽃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국화꽃 무더기 앞 대자보판에는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포스트잇이 각각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붙여져 있었다. '제발 살아만 와다오!', '너와 함께 날들 잊지 못한다. 욕하더라도 얼굴만 보여다오'....... 사연 사연 모두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뿐이었다.   
 
네 명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단원병원 영안실 안내판에는 상주로 이름을 올린 부모님들 이름 아래 '동생' 이름이 함께 적혀 있어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한편 언론의 관심이 고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단원병원은 한산하기만 했다. 정부관계자 가운데는 안행부 장관 명의의 형식적인 조화 하나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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