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법신불사은의 가호를 간절히 기원한다"
2014.04.18 | 이계덕 기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하신 가족과 모든 분들에게 원불교 전 교도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들이 빠른 시간내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법신불사은(法身佛四恩)의 가호(加護)를 간절히 기원(祈願)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불교는 이날 오전 재난재해 구호대와 산하 봉사단체인 원봉공회를 진도 팽목항으로 긴급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차와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 |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