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은 지난 4월 4일, 노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승려노후복지기금 일천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전달했다. ▲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 자료사진 © 아름다운동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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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아름다운동행의 나눔 사업에 관심을 갖고 몸소 자비를 행하고 있는 진관사는 불기2558(201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승려노후복지에 지정기탁을 했다. 주지 계호스님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기금을 전해왔다.
진관사는 2009년 4월 자비나눔 기금을 시작으로 매년 아름다운동행에 기부를 해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1배 100원 모금 108배 모금법회, 연말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는 선재의 선물 캠페인 등에 기부했으며, 아이티 긴급구호, 일본 쓰나미 지진피해,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등 국제구호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군법당 건립 기금, 승려노후복지 기금 등에도 힘을 쏟으며 지금까지 총 8천 4백만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이번 기금은 진관사 계호스님의 뜻에 따라 승려복지회에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