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의 대표 사찰인 서울 관문사 새 주지 총무원장 춘광 스님의 진산식이 오늘 열렸다. 천태종은 6일 관문사 내 옥불보전에서 종단의 주요스님과 재가불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광스님의 관문사 제8대 주지 진산식을 봉행했다. 춘광 스님은 취임 인사말에서 관문사가 서울 사찰의 중심인 만큼 서울과 수도권 포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춘광스님은 1971년 3월 단양 구인사에서상월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뒤 부산 삼광사 주지와 서울 관문사 주지, 캐나다 토론토 평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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