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가 화재 진압에 취약한 문화재 사찰에 대한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화 전등사 주지 범우 스님은 4일 서울 조계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진다며 주변의 나무를 솎아 베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화시설과 화재 경보시설 등은 문화재가 있는 건물에만 집중돼 있다며 소방차가 들어올수 있는 진입로를 더 확보해야 더 큰 피해를 줄일수 있다고 덧붙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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