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불자들의 모임 연실회(회장 김길자) 회원들이 1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 7백만 원을 지난 1일(화)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 (사진)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기금전달 사진을 찍고 있다. 연실회 김선영 총무,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법안스님, 김길자 회장 © 아름다운동행 제공 |
|
연실회는 2000년도에 결성되어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올해로 14주년이 되었습니다. 매월 회원들이 2만원씩 회비를 걷어 연말이면 치료비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선행을 꾸준히 해왔다. 김길자 회장은 “연실회는 그동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상섬의료원에 꾸준히 치료비를 지원하며 총 7천만원의 기금을 후원해왔다. 이번 기부를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모임을 회향하고자 한다. 마지막을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하며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이번 기금은 연실회의 뜻에 따라 아름다운동행에서 매월 진행되는 나눔사업의 저소득가정 의료비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지와 자비정신에 기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투명성을 바탕으로 소외계층과 각종 공익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불교계 최초 공익법인이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