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회장이 2명이 됐다. 총동창회는 박종윤, 송석환 회장 주축으로 양분돼 25일 저녁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열고 각각 총동창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총동창회에는 210명이 참석해,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제27대 총동창회 회장에 박종윤 동문(경제 55회)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같은시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드호텔 그랜드볼룸에는 송석환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800여 명(주최측 추산)의 동문들이 모였다. 박종윤 제27대 회장은 취임사를 하기 전 발언을 통해 “양쪽으로 갈려서 동창회 이사회와 총회를 하는 것을 어떻게 하든 막아보기 위해 송석환 수석과 어제까지 대화를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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