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 제1차 시청자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계종 전 문화부장 진명 스님을 선출했다. 이채원 사장은 진명 스님과 김정특 전 춘천불교방송 사장,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박준영 전 국악방송사장, 윤홍섭 전 MBC보도제작부장, 동국대 전략홍보팀 유권준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청자위원회 위원으로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송묵 스님과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 김무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 김찬겸 변호사, 최용춘 한국교수불자회 회장 등 11명을 선임했다. 제1차 시청자위원회는 방송 정체성 확립과 함께 청년층 불자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통일, 다문화 등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화두가 불교적으로 투영된 프로그램 제작 등을 요청했고 방송은 이번 의견을 다음달 14일 예정된 라디오 개편은 물론 상반기 BBS TV 프로그램 강화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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