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4대명절 '출가 열반재일' 기도정진 회향
2014.03.16 | 이계덕 기자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들은 15일 부처님 열반재일을 맞아 부처님 열반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법회를 갖고 출가 열반재일 기도정진을 회향했다. 주요 사찰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열반재일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지난 8일부터 진행된 특별정진 기도를 마무리했다. 전국의 사찰들은 출가재일인 지난주 토요일부터 열반재일까지를 특별정진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그동안 기념법회와 108배 절하기, 철야 참선정진 등의 행사를 펼쳐왔다. 열반재일은 2천6백여년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일체의 번뇌를 끊고 열반에 든 날로 부처님오신날과 성도절, 출가재일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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