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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문스님 "오바마 방한때 조선 옥쇄, 어보 반환하라"'

2014.03.15 | 이계덕 기자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를 맡고 있는 혜문스님이 BBS 방송에 출연해 "미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다음달 방한할때 문정어보와 황제지보를 직접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혜문스님은 이날 "6.25 전쟁 당시 미국으로 반출된 조선의 옥쇄와 어보는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물건"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전달한다면 한미 관계를 우호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문정어보와 황제지보를 오는 6월경 반환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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