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사회갈등 해소위한 100일간 국토순례
2014.02.20 | 이계덕 기자
불교계가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해 100일간의 국토 순례 대장정에 들어간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100일동안 전국 100개 도시를 도는 국토순례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순례 선언식을 열고 다음달 2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 천고제를 시작으로 6월10일 서울 광화문공원까지 100일 동안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를 모두 순례할 방침이다. 순례 장소는 한국근현대사에서 갈등과 대립의 상처가 남았거나 현재 상처로 고통 받는 곳,또는 소통과 공감으로 희망을 만들어내는 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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