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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주지 선거 후보 단일화 무산

2014.02.18 | 이계덕 기자

조계종 2교구본사 용주사 차기 주지 선출과 관련해 종법인 '선거법'에 따라 차기 주지를 선출하자는 의견에 따라 후보단일화 요구가 무산됐다.

<불교닷컴>에 따르면 전강대종사 문중회는 16일 오후 2시 용주사 관음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성직스님을 단일후보를 내세워 차기주지를 선출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선거법에 따라 경선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밀렸다.

이날 성직스님 단일후보 추천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대해서 성직스님과 성월스님 측이 단일화를 위해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

한편,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의 임기는 오는 3월 11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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