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스님-원로의원 종하스님, 나눔문화 확산 동참
2014.02.17 | 김성호 기자

관음사등 주요 사찰에서 잇달아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조계사(주지 도문스님)는 11일 아프리카 학교건립을 위한 기금 지원에 일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조계사 신도회회장단분들이 함께 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스님(서울 관음사 주지)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동행에 아프리카 학교 건립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종하스님은 “종단에서 아프리카 학교 건립이라는 원력을 세웠는데 오늘 기금전달로 많이들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은 "대종사께서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해주신 커다란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면서, "종하 대종사께서 늘 좋은 건강 유지 하셔서 앞으로 진행될 아프리카 학교건립 사업과 함께 진행될 많은 지원 사업 지켜봐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종하스님은 아름다운동행 출범 직후인 2009년 가장 먼저 자비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아이티와 일본 구호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보시했는가 하면 지난해 2월에도 기부 문화와 자비나눔 사업 확산을 위해 1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바 있다.
|
<ⓒ참좋은인연신문사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