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선학원 행자 등록 거부한적 없다"
2014.02.04 | 이계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선학원 소속 행자 등록 신청을 거부하지 않았고, 행자등록 거부로 인한 항의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교육원은 <불교닷컴>이 보도한 철오스님에 대한 인터뷰 내용중 "새해 들어 조계종 교육원이 사미·사미니 수계교육을 하는데 미등록 사찰이라는 이유로 선학원 도제의 행자등록신청을 거부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분원장의 원성이 높았다"고 밝힌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철오스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교육원에서는 선학원의 행자등록 신청에 대해 거부하지 않았으며, 행자등록 거부로 인한 항의도 받은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3월경 본 종 중앙종회에서 선학원대책위원회(위원장 성직스님)가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학원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선학원 도제 양성과 관련해 종단 방침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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